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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토요일.. 조리원 퇴실 후 집으로 돌아온 첫날!!

차에서 세상 시크하던 첫째 하울이는 집에와서도 일주일동안 떨어져있었던 엄마가 어색한지 환하게 웃지 않았다

원래도 아빠 껌딱지 였지만 아빠 뒤만 졸졸졸~~ 그러나 관심은 나와 소금이에게 있는 듯 했다.... 힐끔힐끔.ㅎㅎ

마침 배가 고파진 소금이는 열심히 울어대기 시작했고~ 병원에서 챙겨온 모유를 데워서 주려는 찰나!!!

 

하울이가 소금이와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아직 걸음마가 익숙치 않은 하울이는 걸을 때 티라노사우르스 처럼 걷는다...;;

쿵~쿵~쿵...!!!!!!!!!!!!

그런데!! 세상 무섭게 다가와서!!!

하울이는 동생을 멍하니 바라보더니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임신 당시 내 배를 통통 치려고 할 때마다

아 이쁘다~~ 하면서 배를 쓰다듬게 가르쳐줬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다

신생아들은 대천문이 있기 때문에 순간 걱정이 앞섰지만

용기내서 다가온 첫째아이에게 안된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다

남편과 나는 하울이를 칭찬해주며

우와~ 하울이가 동생 아이쁘다 해줬어요?? 아이쁘다~~

라고 말하며 아이의 행동을 칭찬해줬더니 내가 아가를 안고 있으면 늘 달려와 머리를 쓰다듬으며 뽀를 해준다

어찌나 기특하고 이쁘던지...

보통 동생이 생기면 더 아가가 된다고 하던데...

하울이는 아직 너무 어려서 오히려 모르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동생질투하지 않고 이뻐라하는 하울이를 보며 뿌듯해하고 있던 찰나!!!!

 

 

 

맘마 먹다가 잠든 소금이... 트림을 시키려고 잠시 젖병을 내려놓자마자 빛의 속도로 하울이가 젖병을 낚아챘다....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먹이를 노리는 하이에나와 같았다고나 할까....

 

 

처음에는 내 눈치를 보며 젖병을 이리만지고 저리만지더니... 남은 맘마는 모두 하울이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이후 하울이는 동생이 먹는 맘마는 모두 자신의 입으로 들어가야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소금이가 먹을 때는 기다린다는점....

빈 젖병이더라도 꼭 자신의 입에 들어가야한다... 자신의 젖병과 소금이 젖병이 있으면 소금이꺼부터 입에 넣었다..;;;

 

다음 맘마 먹일 때는 소금이의 휴대용 침대에 자신이 쏙~~ 들어갔다...

이제 시작인 것인가.... 싶은 마음이 들었다...

퇴원일은 금요일!!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무슨 자신감에서 였을까... 다음주 월요일부터 오시라고 했다.

첫째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 자신감... 그때는 이모님 가신다고 하면 밤은 또 어떻게 보내나...

주말이 다가오면 심장이 두근두근했는데....

용감한.. 둘째 엄마가 되었는지.. 금,토,일 3일을 보내고 월요일부터 2주간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했다.

정부지원 산후도우미는 복지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는 어떠한 서비스들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대부분 정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며 각 지자체에 따라 추가사업도 있으니 복지로를 통해 자세한 내용확인 가능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들 중 산모.태아를 위한 서비스는 소득수준에 따라 제공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 및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전국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이며,

출산(예정)일 전 40일 또는 출산 후 30일 이내에 있는 산모를 지원한다.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솔직히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마침 주민센터 갈 일이 있어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였다.

직접신청할 때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가면 된다.

남양주시 별내동 같은 경우에는 진접에 있는 풍양보건소가 관할 보건소 이지만

간단한 서비스 신청등과 같은 경우에는 별내동주민센터 내에 있는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 에서도 가능하다.

임산부 등록 및 엽산, 철분제 지원도 가능하니 각 지역 관할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 혜택이 어떤 것이 있는지 꼼꼼히 알아보면 좋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서비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로 인터넷에서 미리 신청하려고 해도 진행이 되지 않았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다보면 어려운부분도 있고 해가 바뀌면서 지원내용이 조금 바뀐부분도 있다고 하니

직접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방문 시 기본적으로 신분증과 산모수첩,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본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소금 입성기 [출처 : 남양주시청홈페이지_보건정보]

소득유형에 따라, 태아유형(단태아,쌍생아,삼태아이상)에 따라, 출산순위(첫째아, 둘째아, 셋째아이상)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일수와 정부지원금, 본인 부담금이 다르니 이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직접방문하여 안내받으면 된다.

[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소금 입성기 [출처 : 남양주시청홈페이지_보건정보]

첫째아이때는 표준이 10일이었는데 둘째아이는 표준이 15일, 단축이 10일, 연장이 20일이다.

원래 표준인 15일을 신청하려 했었으나 연휴 때 출산한 덕분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게 되어 단축으로 신청하였다.

산후도우미 지원사업을 신청한 후에는 내가 원하는 업체를 선정하여 직접 통화하면 된다.

출산예정일은 언제인지, 필요한 추가 서비스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을 이야기하고 출산 후에 일정조정을 하면 된다.

 

나는 첫째 때 했던 이모님의 기억이 좋아서 연락드렸더니 업체를 옮기셨다고 해서 이모님따라 업체를 변경하였다.

산후도우미 이모님들이 오시면 산모식사 및 건강관리와 신생아 케어 를 해주신다.

업체와 이모님 성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큰 틀은 두가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Screenshot 2019-03-13 at 23.52.27.jpg

 

퇴원한 첫날(금)부터 주말을 보내는 동안 소금이는 잘 자고 적응을 잘했지만 첫째아이가 요즘 공감능력이 많이 생겨서...(?)

소금이가 울때마다 같이 울었다는 것 빼고......생각보다 평온한 시간이 흘렀다.

2/11(월) - 산후도우미 이모님 첫 출근날

어제저녁.. 전화한통을 받았다. 소금이 담당 이모님께서 9시까지 방문하겠다는 연락이었다.

하울이 담당 이모님은 일정이 안되서 이번에는 다른 이모님이 배정되었다고 한다.

월요일 아침!! 8시 30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이모님이 오셨다.

첫째때와 마찬가지로 오자마자 산모의 아침부터 챙겨주시고 쉴틈없이 반찬을 만들어주신다.

중간중간 소금이도 돌봐주시고... 이모님 덕분에 나는 하울이에게 올인(?)할 수 있다.;;;;;;

산후조리를 위한 시간이지만... 둘째맘은.... 첫째아이를 돌봐야 하기에...ㅠㅠ 중간중간 쉬어야한다.

이모님 출근 첫날~! 이모님께 소금이를 맡기고 집에 놀러온 누나들에게는 하울이를 맡기고

남편과 함께 소금이 출생신고와 통장을 만들어 주러 외출을 했다.

날이 추우니 꽁꽁 둘러싸고!!! 오랫만에 바깥 바람을 쐬니 기분이 몹시 업!!! 되었다.... 그렇지만 찬바람은 조심 또 조심해야기에..;;

뱃속에 있을 때는 낳으면 끝일줄 알았는데 낳고나니 이것저것 할게 참.. 많다..

첫째 때는 남편이 동분서주하며 서류업무를 다 봤었는데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신청을 해보려고 한다!!!

다음번에는 주민센터에 방문에서 소금이 출생신고, 양육수당, 아동수당을 신청하며 보육료 변경과 관련해 문의 한 내용을 써보려고 한다.....

부모가 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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