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일-> 조리원 이동(2/2)

첫째날과는 달리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병실 퇴원날이 되었다.

설연휴의 시작같은 토요일 아침!!

처음에는 첫째때문에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지 않고 산후도우미만 3주를 쓸 계획이었다.

그러나 예정일(2/10)보다 빨리 태어난 소금이 덕에 명절연휴에는 도우미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여......

설연휴기간 1주일동안만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진통하며 병원으로 오는동안 발빠른 남편이 산후조리원에 연락해서 일주일간의 이용에 대해 문의를 했었다고 한다.

미리 예약한 것이 아니라 산후조리원에는 자리가 없어 나는 부득이하게 병실에서 지내기로 하였다.

병실에서 지내다가 조리원에 자리가 나면 조리원으로 이동하기로..

첫째때도 그랬었는데... 나름 낯가리는 성격이라.... 병실에 있는게 편하더라.....

병원 측에 이야기해서 2주내내 병실에 있었던... 기억이..

덕분에 아기도 조리원으로 올라가지 않고 신생아실에서만 2주동안 있어서

안그래도 큰애가 다른 신생아들에 비해 몹시!! 컸었다....

면회 온 다른 아기 가족들이 늘 첫째와 다른아기들을 비교하며

"쟤는 왜이렇게 크지!!!"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종종 들었었다......

물론... 첫째는 태어날때부터... 원래 컸다...

아무튼!! 이번에도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덕분에!!! 병실에서 지내게 되었다.

자연분만의 장점인지 회음부열상주사덕분인지... 아니면 주변사람들의 말대로 임신체질(?)인건지...

회복이 몹시도 빨랐던 나는 퇴원하는 날 모든 통증이 사라졌다...

전날까지만해도 무통주사 놨던 허리가 아팠는데 꿀잠 자고 일어나니 몸이 가벼웠다!!

아침 8시!!!

아침식사를 하다보니 퇴원준비 를 해주시러 온 산후조리원 담당자분이 내려오셨다.

함께 짐을 옮기고 산부인과 외래로 가서 입원비 정산 및 회음부 소독 을 진행하였다.

역시나 회복이 잘 되고 있다고 한다!!

기쁜마음으로 병실로 올라가서 있다보니 모유수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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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 ]조리원의 시계는 유난히 빨랐다.....②

아들안녕 :D

어제와는 또 다르게 부쩍 커있는 느낌적인 느낌.......

얼굴에 살도 붙고 어제 하루 잘~ 잤다고 한다!!

연년생 같은 15개월 차이 아이들이다보니 첫째아이 때 계셨던 선생님들이 다 계셔서 처음부터 모든 것이 자연스러웠다.

계속 병원에 있던 사람처럼 인사하며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자리 세팅하고 앉기!!

첫째와 둘째가 너무 닮았다며 간호사 선생님들이 첫째 아이의 안부를 묻는다

설 연휴기간이다보니 산후조리원의 모든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했다.

물론 산후조리원의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 각 1개씩 진행 된다.

설연휴가 끝나는 목요일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한다.

목요일 오전에 베이비마사지, 오후에 모빌만들기! 금요일에는 퇴원이니 어차피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니...

이 곳은 금요일에 아기 사진촬영이 있다.

산후조리원과 함께 연결되어 있는 스튜디오에서 나와서 사진촬영을 해준다고 하여 퇴원전에 아기 사진을 찍고 나가기로 하였다.

산후조리원 이용 시 마사지실 이용과 만삭사진, 조리원촬영, 50일 무료촬영이 진행 된다.

첫째아이때는 패키지 이용을 해서 이후 100일, 돌촬영까지 모두 진행하였다.

특별히 돌잔치를 하지 않아서 사진이라도 남겨주자는 마음에 신청했는데 결과물에 몹시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물론... 가격의 압박은 있지만.... 추억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니...

아무튼!!

토요일이기도 하고 설연휴 시작인 오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푹~~ 쉬기로 했다

(물론 있어도 난 잘 참여하지 않는다..... 산후조리원은 쉼!! 무조건 쉼이 일순위!!!!!라고 생각한다....)

오후 12시!!

점심시간이 되었다!! 이번에는 두번째라 그리 놀라지 않았지만

  

[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 ]조리원의 시계는 유난히 빨랐다.....②

  

[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 ]조리원의 시계는 유난히 빨랐다.....②

  

[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 ]조리원의 시계는 유난히 빨랐다.....②

  

[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 ]조리원의 시계는 유난히 빨랐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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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 ]조리원의 시계는 유난히 빨랐다.....②

 

[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 ]조리원의 시계는 유난히 빨랐다.....②

첫째때는 아기 사진보다 밥 사진이 더 많았다...... 그만큼 밥과 간식이 잘나온다... 무슨... 홍보대사인줄....;;;;하하.......

매일 감동하며 먹었던 듯.ㅋㅋ 미역국도 소고기미역국, 전복미역국, 새우미역국 뭐.. 등등~

 

매일 먹어도 맛있는 미역국은 처음이라 느꼈었다.

남이 해주는 밥은 다 맛있다지만... 이 병원은 정말 맛집 이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점심에 또 무한감사하다보니 친정식구들이 찾아왔다

언니, 조카들과 엄마. 출산 2주 전쯤 엄마는 연골파열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마침 오늘이 퇴원하는 날이다.

출산하는 날 와보지 못한 것에 굉장히 미안해하셨지만... 둘 다 병원에 있는 덕분에(?) 통화를 참 많이 했었다.

이런저런 수다들로 하루를 보내다보니 마사지실에서 연락이 와서 설 연휴전 전신마사지 1회 서비스를 받으러 오라고 한다.

조리원 내 마사지실은 산모사랑협회에서 들어와있다고 했다.

아무래도 산모들은 일반 마사지와 같이 강하게 받을 수 없다보니 그런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서 업체를 선정한 것 같다.

산후조리원이나 병원이나 첫째 때는 개원한지 얼마 안됐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다보니

뭔가 체계적이고 이용하기 편하게 많이 바뀐 듯 하다.

[연년생같은 두살터울 아둘맘의 육아일기 ]조리원의 시계는 유난히 빨랐다.....②

어쨌든 오늘의 일정도 잠-밥-수유-간식-밥-수유-휴식-수유-밥-휴식-잠

무한 반복이지만 얼마만의 휴식인가 싶어 작은 하나도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다.

조리원에 있는 동안은 나의 회복을 위해 열심히 좌욕(중요중요★★) 도 하고 푹 쉬기로 결정!

빨리 회복해서 집에서 또 으쌰으쌰 아둘맘의 파워를 보여줘야겠다...........휴..............

왜 한숨이 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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